본문 바로가기

BOOK222

손바닥 문학상 수상 작품집 손바닥 문학상 수상작품집(2009-2018)《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집: 2009-2018》은 〈한겨레21〉이 공모해온 ‘손바닥문학상’의 지난 10년을 기록하고, 우리 사회의 10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묶은 책이다. 우리 주변의 숱한 보통 사람들이 저마다의 근사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길 기대하며 선정된 1회~10회 대상작 10편과 가작 중 4편을 선별해 담았다. 2009년 9월, ‘세상의 뺨을 때리는 손바닥을 찾습니다’라는 문구 아래 시작한 ‘손바닥문학상’은 당시 공모만으로도 큰저자신수원, 김소윤, 김정원, 김민아, 서주희, 이슬아출판한겨레출판사출판일2019.03.122025.07.03 ~ 07.29*3.0입소문과 배우 박정민의 강력한 추천사 더분에 빵 떠버린 성해나 작가의 책 혼모노... 2025. 7. 29.
첫번째 기후과학 수업 / 집현네트워크 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활약하는 37인의 국내 최고 과학자가 ‘우리나라 사례’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현주소는 물론 신종 감염병의 현상과 대응, 탄소중립에서 신재생에너지까지 꼼꼼하게 서술한다. 전 세계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연구가 바탕이 되면서도 우리에게 맞춤한 기후과학은 이 책이 처음이자 유일하다. 현재 가장 첨예한 주제와 당면한 문제를 키워드로 손쉽게 찾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야말로 자극적인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기후과학 지식’이다저자집현네트워크출판위즈덤하우스출판일2024.07.302025.07.21~07.24 * 3.5기후변화, 기후위기에 대한 책을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고르던 중 2024년 7월 출판. 가장 최근에 나온 것 같아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았다.제.. 2025. 7. 24.
한중록 / 혜경궁 홍씨 / 정병설 옮김 한중록『한중록』은 교양 높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려서 궁궐에 들어가 조선 최고의 지존이 되었언 혜경궁이, 자신이 겪은 파란만장한 삶을, 때론는 담담히, 때로는 격정적으로 회고하고 비판하며 분석한 글이다. 이는 공식 사료인 실록이 보여줄 수 없었던 궁중 역사의 이면을 전달한 또 하나의 역사 기록이다.저자혜경궁 홍씨출판문학동네출판일2010.08.282025.04.30~07.21*3.5책장에서 한동안 묵혀뒀던 책을 꺼내 읽었다.책날개에는 혜경궁 홍 씨(1735~1815)로 작가 소개가 되어있었는데, 아마도 내가 읽은 책 중에 가장 옛날 작가인 듯...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아내의 입장에서 서술한 것이 주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한중록은 여러 편으로 되어 있고, 남편 사도세자의 이야기, 혜.. 2025. 7. 21.
고요한 읽기 / 이승우 고요한 읽기작가 인생 43년, 소설쓰기로 인생에 복무하는 작가 이승우.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하는 두 개의 기둥인 ‘종교적 실존’과 ‘문학적 실존’ 위에 지은 집 같은 산문집을 펴낸다. 『고요한 읽기』는 작가가 제안하는 하나의 읽기 방식이자, 그 방식이 불러일으킨 생각을 정리한 문학에세이, 그간의 소설 작업에 대해 스스로 붙인 “주관적 주해” 혹은 창작론, ‘쓰기-읽기-살기’가 빚은 한 작가의 초상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왜 쓰는가, 어떻게 문학을 할 것인가저자이승우출판문학동네출판일2024.08.282025. 06.05~06.12*3.5오랜만에 수필집을 읽은 듯하다. 책 고르는 기준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아 보통 추천받은 책을 기준으로 많이 고르는 편인데, 아마 이 책은 어느 독서 유튜버의 연간 결산 리.. 2025.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