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인플루엔셜(주) |
2021.09.24 완독
내가 그때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그냥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정에 열리는 특별한 도서관에서 살아보지 않았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이야기가 책에서 펼쳐진다.
11시 22분 자살을 시도했던 노라 시드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수 많은 삶을 살아본 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0시 0분 41초에 생명의 끈을 다시 잡은 후 작은 것부터 다시 자기 일상을 살아가는 노라 시드
어쩌면 뻔한 이야기이고, 예상 가능한 교훈이 담겨 있는 내용이기는 했지만 읽는 내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줬던 책인 것 같다. 어떤 선택이든 최상, 최선의 선택은 있을 수 없다. 그냥 정해진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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