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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빈틈의 온기 / 윤고은 / EPUB

by Chloe Y 2022. 2. 22.

빈틈의 온기 - 10점
윤고은 지음/흐름출판

2022.02.18~2022.02.21

항상 새해가 되면 다짐하는 일들
책 많이 읽기, 살빼기, 영어공부하기...
올해도 다르지 않다...

그중 제일 지키기 어려웠던 것이 책 많이 읽기였는데,
올해 발동이 걸리게 된 것은 가지고 있던 크레마 카르타 롬업이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낮아 열린서재 기능을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북카페를 글을 보고 버전업을 한 것!
다시 전자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교 전자도서관에도 졸업생 사용 신청을 완료했다.
지역도서관과는 비교불가한 이북의 수!
거기다 독서어플로 2개나 깔아서 기록을 하니.. 기록하고 싶은 생각에 더 자주 책을 드는 것 같다. 

Easy English랑 Easy Writing 방송 다시듣기를 하려다가 우연히 듣게 된 윤고은 작가의 목소리
목소리가 정말 좋아서 아나운서인줄 알았는데, 작가라는 것을 알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 목소리 좋은 윤고은 작가의 첫번째 에세이 

분당에서 일산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있었던 일을 적은 글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재미있게 잘 적은 글이었다.
책 읽다가 현웃이 터지기도.. 

나 역시 대학 때는 당산역부터 회기까지,
직장 생활을 할 때는 당산역에서 동인천역까지 지하철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던 터라 옛날 생각이 많이 떠오르기도 했고...  지금 우리가 사는 코로나 시국의 이야기가 있어서 읽으며 공감이 많이 됐다.

어머... 직장 생활 중 2년 동안만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동인천 역인지, 제물포역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대중교통 경로를 찾아보는데, 나 왜 아직도 회사 주소를 기억하고 있냐... ㅋㅋㅋ 얼마나 제조 및 판매원을 반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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