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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하루 100엔 보관가게 / 오야마 준코 저

by Chloe Y 2015. 12. 6.


뭐든지 하루에 100엔을 내면 맡아준다는 작은가게.
아시타 마치 곤페이토 상점가 맨끝에 사토(さとう)라고 써있는 포렴이 흔들리고 있는 보관가게.
눈은 보이지 않는 주인장 기리시마
기리시마가 손으로 낳은 고양이 사장님
오빠의 유품을 찾기위해 왔던 아이자와씨 아니, 사나다 치코
물빛 자전거를 맡겨야했던 쓰요시
소중한 오르골을 맡긴 다다시
보관가계의 마법을 믿고 있는 가키누마 나미
기리시마가 기다리고 있는 비누아가씨

5개의 보관증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은
독특하게도 포렴, 자전거, 장식장, 고양이 이다.
그 묘사가 너무도 다정해서 책을 읽는 동안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있는듯 없는듯 가게를 지키고 앉아 손으로 책을 읽는 기리시마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저 더 따듯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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