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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ENGLISH BOOK

How to Steal a Dog / Barbara O'Connor

by Chloe Y 2017. 9. 3.

 

 

언젠가 영화로 봤을때는 아이들의 엉뚱함과 명연기를 펼치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유쾌한 영화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오래 지나서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하여튼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원서를 읽으니 어린 나이인 Georgina가 겪어야 하는 힘든 상황들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읽으면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경우가 많았다.  Georgina의 슬픔이 책 밖으로 내뿜어져 나오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부자집 사모님으로 나왔던 김혜자 아줌마와  Carmella의 상황도  전혀 다르게 설정한 것을 보면 아이들까지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려고 내용을 많이 바꾼 듯 하다.

 

Georgina가 처음에 원하는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끝이 나서 다행이다...

 

 

The more you stir it, the worse it stinks.  

 

About the trail you leave behind being more important than the path a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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