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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에게 새 옷을~ 크레마 카르타를 주문하면서 그냥 케이스도 함께 주문했는데.. 어쩜.. 무거워도 너무 무거운거다. 거기다 경량 정품 케이스까지 출시가 되어 눈에 가시가 된 내 케이스. 긴 갈등의 시간을 보내고 결정한건 만들자.. 파우치를!! 이북 사고 사은품으로 받을 아이링과 파우치 조합으로 가기로 하고 작업 시작. 근 4년만에 퀼트 상자를 열어 만들기 시작했고, 3일 만에 완성~!! 43g의 가벼운 주머니. 사이즈도 딱 맞아 단추도 필요없다. 캬~~ 2016. 1. 16.
라면을 끓이며 / 김훈 저 / EPUB 라면을 끓이며 김훈 저 “먹고산다는 것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비애悲哀”김훈 산문의 정수 소설가 김훈의 산문이 출간되었다. 오래전에 절판되어 애서가들로 하여금 헌책방을 찾아다니게 한 김훈의 전설적인 산문『밥벌이의 지겨움』『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바다의 기별』에서 시대를 초월해 기억될 만한 산문들을 가려 뽑고, 이후 새로 쓴 산문 원고 400매가량을 합쳐 엮었다. 이 책에는 그의 가족 이야기부터 기자 시절 그가 거리에서 써내려간 글들, 최근에 도시를 견디지 못하고 동해와 서해의 섬에 각각 들어가 새로운 언어를 기다리며 써내려간 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이 출간됐을 때 꽤나 시끄러웠던 기억이 있다. 도서정가제 이후 10%할인밖에 받을 수 없는데, 이 책을 사면 양은 냄비를 껴서 준다는 것 때.. 2016. 1. 12.
문구의 모험 / 제임스 워드 저 문구의 모험 제임스 워드 저/김병화 역 “우리에게는 이 작고 사소한 물건들이 필요하다 더 커다란 것들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편리함을 넘어 새로운 생각과 행동을 가져다준 작지만 위대한 도구들의 역사소박하고 겸손한 도구이자 그 안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담고 있는 물건. 그러나 졸업과 동시에 책상 서랍 속에서 서서히 잊혀지거나 회색빛 ‘사무용품’의 세계로 유배되는 문구류들. 영국의 오프라인 문구류 품평회 ‘런던 문구 클럽’의 창설자인 저자 제임스 워드는 이 잊혀진 존재들의 이야기를 찾아 나섰다. 책상 위에서, 셔츠 윗주머니에서, 가방 속에서 오랫동안 함께하며 예술가들... 어렸을 적 가장 좋아했던 공간은 문방구였다. 매일 구경해도 항상 새로운 학용품들이 있었던. 어른이 된 후 이제는 문구를 사용하지 않.. 2016. 1. 8.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 나영석 저 / EPUB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나영석 저 책소개1박 2일 나영석 피디가 쓴 역시나 "리얼버라이어티한" 첫 에세이! 지난 5년간의 1박 2일 풀스토리와 그만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만든 나영석 피디. "왜 이제야 책을 낸 걸까" 싶을 만큼 가슴을 울리고, 박장대소할 만큼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들고 돌아왔다. 인생에 대한 큰 고민을 안고 떠난 아이슬란드, 그 좌충우돌 여행기와 그 길에서 돌아보는 국민프로그램 ... 예능 피디로 유명한 나영식 피디가 5년동안 연출했던 1박 2일을 그만두고 그 동안의 생각과 휴가 중 떠났던 아이슬란드 여행기가 담겨있다. 지난 1일부터 tvn에서 꽃 청춘들의 아이슬라드 여행이 시작됐는데, 그 여행의 목적이 '오로라 보기'였는지 알 수 있는 대.. 2016.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