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깽이 챔피언
축구에 빠져있는 큰 오빠 올레그
먹보 공룡 둘째 오빠 보리스
바쁘게 사는 막내 오빠 블라드
그리고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는 막내 여동생 파블리나
오빠들과는 힘쓰는 내기를 해서 집안 일 당번을 정하는데, 파블리나는 항상 지기만 해서 집안 일을 해야 하는 상황
오빠들을 이겨보려는 마음에 피아노 대신 권투를 배우겠다고 선언하고, 열심히 운동해서 강력한 왼쪽 펀치를 갖게 됨
시합에 나가게 된 파블리나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합에 나갔고, 결국 우승까지 하게 되지만 권투를 그만두는 파블리나
권투를 하며 그렇게도 싫었던 집안 일도 덜 하게 되고, 시합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는 했지만,
권투를 하게 되면 자기가 좋아하고, 마음에 위안을 주고, 두려움을 없애주는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없으니까
권투 글러브 속에서 주먹을 쥐기보다는
"주먹을 활짝 펴서 손가락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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