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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미각의 제국 / 황교익 저

by Chloe Y 2017. 8. 21.

 

 

 

미각의 제국

미각의 제국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기록한 우리 시대 음식열전

인터넷 세상 속, 수 많은 블로그들이 맛집으로 가득하다. 블로거들은 맛집과 그곳에서 즐기는 미식에 환호하며 서비스와 맛에 대한 평점까지 내린다. 그만큼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가 굶주림을 면하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대해 저자는 이제 단순히 맛있는 식당의 소개가 아니라, 그 음식 맛의 중심이 무엇인지 기준을 세우고, 왜 맛이 있는 밝힐 지식과 분별이 요구되는 시대가 왔음을 이야기한다.

『미각의 제국』은 음식과 맛을...

 

맛칼럼리스트로 유명한 작가지만 TV로 본 적은 없었다.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를 접하게 된 방송은 뉴스공장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이었다. 여러가지 음식에 대한, 음식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는 것을 보며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알쓸신잡'(쓰면서도 이게 맞게 쓴건가... 항상 고민이 되는 제목... ㅋㅋㅋ)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각의 제국과 한국음식문화박물지라는 책을 문고판으로 함께 묶어서 판매를 하길래 주문을 했는데, 미각의 제국은 우리나라 음식,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부터 젖까지. 너무 가까워서 생각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쉽게 풀어져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궁금증이 풀리는 것들도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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