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팟케스트에서 듣고 주문해서 가지고 있던 책.
2년 정도 책장에 꽂혀있었는데, 이제서야 책장을 넘겨봤다.
큰 아이가 이제 3학년.
그 동안은 사교육은 그냥 하고 싶은 예체능이나..
영어는 하고 싶어하면.. 하는 정도로... 태평하게 생각하며 살았는데,
3학년이 되니,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스치는 것이다.
그제서야 책장 한켠에 있는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천천히 정독을 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문구에는 포스트잇으로 표시도 하고...
동네 엄마의 말에 펄럭거리던 내 얇은 귀도 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 단단히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실은 다 알고 있었으면서 잊고 있었던 내용들...
*** 공부 잘하는 비법
1. 공부를 대하는 긍정적인 마인드, 적극적인 학습태도
2. 적절한 시간에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자기주도의 학습
3. 스스로 터득한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공부 기술
*** 독서 지도법
- 아이가 읽은 책을 확인하기 위해 소감문이나 내용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분량을 너무 많이 쓰게하지 말고, 아이가 쓴 소감문 밑에 엄마가 성의껏 댓글을 달아주면 아이도 즐겁게 소감문을 쓸 것이다.
*** 수학의 적정 예습 분량은 3~6개월 분량
*** 컵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비어 있고, 다른 하나에는 돌이 들어 있을 때 물을 부으면 먼저 넘치는 쪽은 돌이 있는 쪽이다. 영어가 물이라면 한글 독서로 얻은 지식은 돌인 셈이다. 책 읽는 습관과 배경 지식이 형성되면 나중에 영어 책을 접하는 것은 물론이고 읽고 이해하는 속도도 훨씬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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