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다. 두 청춘 남녀가 함께 게임을 만들고, 사랑을 하는 이야기 일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폈는데, 처음부터 순탄했던 우정도 아니었고, 두 남녀의 사랑도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도 아니었다. 책은 일상의 이야기와 게임 속 세상을 넘나들고, 샘, 세이디의 과거, 현재 이야기가 함께 펼쳐져있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됐던... 아무래도 요즘 읽었던 소설들이 너무 편안했던듯
한국계 작가여서 그런지 번역이 되어있는 책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면 어찌나 반갑고 신기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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