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9 ~ 11.21
삼성에서 제공해준 이북
이런 종류의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뭐가 내 서재에 있는 책들은 도장깨기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으로 책 읽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니 벌써 다 읽었...
평범한 은행원이었던 주인공이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을 번창시키고, 몇 가지 계기로 사업이 망해가는 이야기를 한 노인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내용이다. 중간중간 작가가 돈에 대해 해주고 싶은 말을 노인의 입을 통해 전달하는데 그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책을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부자의 그릇.
내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나는 로또 1층으로 몇 십억이 당첨이 되어도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과연 생각대로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하게 됐다.
돈을 좇지 말고, 신용을 쌓아야 하고, 남을 위해 돈을 쓸 줄 알아야 하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을 수 있을지 알려주는 노인 아니, 이즈미 마사토.
돈에 대해 여유를 갖고 있어야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관계의 시작이 부자가 되는 키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들의 부엌 / 김지혜 저 (0) | 2022.12.31 |
---|---|
헤어질 결심 각본 / 박찬욱, 정서경 저 (0) | 2022.11.24 |
다시, 나무를 보다 / 신준환 저 (0) | 2022.11.24 |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저 (0) | 2022.11.18 |
홍학의 자리 / 정해연 저 (0) | 2022.10.27 |
댓글